mua's Blog
시즌2; 지금, 여기, 무아지경-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개인의 정서와 행동이 주로 그가 세계를 구조화하는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적 근거에 기초한다. 인지행동치료 기법은 왜곡된 개념화와 이러한 인지 밑에 깔린 '역기능적 신념(인지도식)'을 파악하고, 편향된 인지를 보다 현실지향적인 형식으로 대체하고 수정하려는 것이다.  
역기능적 인지도식은 한 개인이 주변 자극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극의 의미를 해석하여 자신의 경험을 나름대로 체제화화는 틀이다. 심리적 문제를 초래하기 쉬운 역기능적 인지도식의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사람은 멋지게 생기고 똑똑하고 돈이 많지 않으면 행복해지기 어렵다.
.다른 사람의 사랑 없이 나는 행복해질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이다.
.절반의 실패는 전부실패한 거나 다름없다.
.인정을 받으려며 항상 일을 잘 해야만 한다.
.한 인간으로서의 나의 가치는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있다.
.사람들은 언제 나에게 등을 돌릴지 모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

부정적인 내용의 자동적 사고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역기능적 인지도식의 내용들이다. 즉,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하게 될 때 부정적인 내용의 자동적 사고를 자신도 모르게 떠올리게 되며, 그 결과로 심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역기능적 인지도식은 인지적 오류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여기에는 임의적 추론, 선택적 추상화, 과잉일반화, 극대화 혹은 극소화, 개인화, 파국화, 독심술적 오류, 이분법적 사고 등이 있다.

/ 임의적 추론은 충분한 근거가 없는데도 쉽게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 선택적 추상화는 보다 상황이나 사건의 주된 내용은 무시하고 특정한 일부의 정보에만 주의를 기울여 전체의 의미를 해석하는 오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여러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두 명의 부정적 반응에만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발표는 실패라고 단정하는 것이다.
/ 과잉일반화는 한 결론을 이와 무관한 다른 상황이나 사건들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한두 번의 실연 경험으로 나는 항상 누구에게나 실연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런 예이다.
/ 개인화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사건을 자신과 관련짓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기 옆에 있는 휴지통을 차고 갔을 때 상대방이 자기에게 화가 나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추론하는 경우이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휴지통을 차고 간 사람은 다른 일로 화가 나서 그런 행동을 했는데 말이다.
/ 파국화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과대평가하여 가능한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예는 공황장애가 있는 내담자들이 사소한 신체감각이 느껴질 때 이를 확대해석하여 이러다 미치거나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파국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이다.
/ 독심술적 오류는 명백한 증거가 없는데도 사람들이 자기에게 부정적으로 대한다고 가정하는 경우이다.
/ 이분법적 사고는 사건의 의미를 이분법적인 범주의 둘 중 하나로 해석하는 오류이다. 어떤 일의 성과를 성공/실패의 이분법적 사고로 평가하거나, 타인이 나를 사랑하는가 미워하는가의 둘 중의 하나로만 생각할 뿐 중간지대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이다.



<불안장애의 경우>
불안장애에는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이 포함된다. 불안장애는 성격장애가 아니라 정서장애이다.
불안장애의 자동적 사고와 부정적 신념은 다음과 같다.

. 걱정은 나를 미치게 만들 것이다.
. 나는 걱정을 통제할 수 없다.
. 걱정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다.
. 걱정은 나쁜 일을 일어나게 만들 수 있다.
 

<경계선 성격장애의 경우>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충동이 일면 그것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성적인 충동이 일었을 때 상대방을 가리지않고 성관계를 맺거나, 도로에서 차를 아주 난폭하게 운전하거나, 자신의 경제력에 걸맞지 않게 고가의 물건을 닥치는 대로 구입하기도 한다.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한 가지 행동 패턴은 부적절한 분노 표출과 뒤이은 후회, 자기 비난일 것이다.
경계선 성격장애자들의 행동은 일관적이지 못하고 불규칙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떤 때는 뭇사람들의 시선을 끌 정도로 세련된 옷차림을 했다가도 어떤 때는 단정치 못하고 지저분한 옷차림을 한다. 어떤때는 음성이 힘과 생기가 넘쳤다가도 어떤 때는 느리고 우물거린다.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한다는 것은 경계선 성격 장애를 지닌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공포로 작용한다. 그래서 그들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혹시나 자신을 버리지는 않을지에 대해 항상 예민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조금 늦는다든지, 자신에게 밝고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든지 하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애정과 관심을 끊임없이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모순된 행동으로 인해 타인으로부터 거부당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되고 이런 경험의 두려움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예측불가능하고 극단적인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살 시도를 포함한 자해 행동이다.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분명치 않을 때에는 자신에게 그 분노를 표출한다. 예를 들어 분노로 인해 자신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거칠게 다루고 포크로 자신의 눈을 찌르는 등.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인지도식은 다음과 같다.

.나는 영원히 혼자이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일 사람들이 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된다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거나 가까이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혼자 힘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나는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맞출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나를 버리거나 공격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의 감정을 통제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발생할 지 모른다.


<연극성 성격장애의 경우>

외모나 행동이 현란하고 유혹적이다.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하고 표현이 과장되어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깊이가 없다. 주목받지 못하면 기분이 상한다. 다른 사람의 지지와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과도하다. 자신은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할 때 인내심이 부족하다. 시기심이 과하다하다. 분노 표현이 강렬하고 충동적이다. 대인관계가 강렬하면서 불안정하다.
연극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이성에 대한 유혹적 행동은 성적 욕구보다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보호받고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무의식적 동기에서 출발한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적으로 문란한 행위를 하는 여성들조차도 실제로는 성적인 즐거움 자체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유혹받은 상대방이 접근을 시도해 오면 오히려 놀라면서 회피하는 경우가 더 많다.
연극성 성격장애자들의 인지도식은 다음과 같다.

.나는 재미있고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다.
.내가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거나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계속 내 곁에 붙잡아두지 않으면 더 이상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아주 우호적으로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은 아주 무례한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면 그건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한다.
.나는 열심히 생각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내 안에 있는 느낌"으로 다 알 수 있다.
.내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면 사람들은 내 약점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나는 지루한 것은 참을 수가 없다.
.어떤 것을 하고 싶어지면 나는 꼭 그것을 해야만 한다.
.내가 극단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때만 사람들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합리적인 생각과 계획보다 감정과 직관이 훨씬 더 중요하다.


<분열성 성격장애의 경우>

분열성 성격장애(schizoid personality disorder)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세상 사는 이야기에 참여하는 것에 흥미가 없다. 그들은 누가 우스갯소리를 해도 웃기가 어렵고, 그들에게 칭찬을 해주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인생의 기쁨과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분열성 성격장애의 자동적 사고와 역기능적 도식은 다음과 같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이 더 낫다.
.나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아무도 나를 간섭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 나에겐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람들이란 언제든지 바꿔칠 수 있는 물건과도 같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문제만 일으킨다.
.주위에 사람들만 없다면 인생은 별로 복잡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
.내 마음 속은 텅 비어 있다.
.나는 사회 속의 무리에 끼어들기에는 부적절한 사람이다.
.나를 자극하고 흥분시킬 만한 일들은 세상에 없다.


<분열형 성격장애의 경우>
분열형 성격장애(schizotypal personality disorder)를 가진 사람들은 지각이나 사고에 있어서 심각한 왜곡을 경험하며, 일반적인 상식적 기대에 어긋나는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
이들은 우연하거나 실제로는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업는 사건에 대해서도 그것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잘못 해석하는 관계망상적 사고를 갖는다. 예를 들어 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다가 함께 기다리던 한 여성과 눈이 마주치면 저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혹은 감시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식이다. 이들은 미신적인 현상에 집착하며 자신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감지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마술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간 것은 자기가 1시간 전에 배우자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믿는 식이다. 이들은 종종 의심을 하고 편집증적인 사고를 갖기도 한다. 직장 동료들이 사장을 음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이 그 예이다.
분열형 성격장애에 기저하는 자동적 사고와 역기능적 신념은 다음과 같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
.무언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상대방의 마음 속에 사악한 악마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을 주의김페 살펴보고 경계해야 한다.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나에게 해를 입히려 할 것이다.
.모든 일에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으며,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란 없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미리 예언해주는 신호이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나는 마치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
 
<분열형 성격장애의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질문>

1. 당신 주위에 당신에 대해서 실제로 비평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그들이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2. 당신이 방에 들어갈 때 사람들이 말을 멈추거나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합니까? 이런 일이 자주 있습니까?
3. 당신은 때때로 공공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거나 당신을 주시하고 있는 것처럼 느낍니까?
4. 어떤 사람들은 텔레파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즉 그들은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지할 수 있거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당신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얼마나 자주 경험합니까? 이러한 경험들이 당신의 생활에서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습니까?
5. 당신은 미신을 믿습니까? 이것이 당신이 결정을 내리는 데에 영향을 줍니까? 당신의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이러한 미신을 믿습니까?
7. 당신은 저주, 예언, 마법, 요술 또는 이와 비슷한 것들을 믿습니까?
8. 당신은 가까이에 어떤 특별한 힘이나 존재가 있다고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이런 느낌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것이 당신에게 자주 일어납니까?
9. 당신의 주위가 평상시와 다르게 보인 적이 있습니까? 그것을 묘사해보시겠습니까? 무엇이 이러한 것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십니까?
10. 이상하거나 신기한 지각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누군가의 얼굴이나 몸이 갑자기 다른 모양이나 형태로 변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11. 당신은 당신을 이용하기 위해서 친구인 체 하는 사람들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12. 당신은 사람들이 말하는 그대로보다는 그들이 실제로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까?
13. 사람들은 그들이 당신을 비판한 것이 아닌 것에도 당신이 그들에게 공연히 화를 낸다고 말한 적이 자주 있습니까?
14. 가족 이외에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들이 있습니까?
15. 당신은 대체로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불안합니까? 무엇이 당신을 예민하게 만듭니까? 그것은 당신을 얼마나 혼란스럽게 만듭니까?
 

<강박성 성격장애 중 완벽주의의 경우>
완벽주의자는 대체로 자존감이 낮다. 완벽이라는 기준에 늘 미달일 수밖에 없는 자신은 스스로에게 늘 열등한 존재로 인식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완벽주의자는 오히려 성취의 양이 빈약한 경우가 많다. 완벽주의자들은 '이왕 태평양 전체를 완벽히 만들 수 없을 바에는 그 중 한 섬만을 골라 완벽하게 만들자'고 생각한다. 완벽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완벽주의자들은 미진한 것을 참지 못한다. 다 된 서류도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안심이 된다. 업무를 처리할 때에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작은 사안이 흡족하지 않아서 여러 번 손을 대다 보면 일이 그만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완벽주의자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보고서를 쓰려면 최소한 10시간이 필요한데 주어진 시간은 5시간 밖에 되지 않을 때, 5시간짜리 보고서는 안 쓰니만 못하다고 생각하여 착수조차 못하고 결국 5시간 동안 인터넷이나 하며 소일하고 만다. 주어진 시간이 5시간이면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끝마치지 못할 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고, 중도에 일을 조금 그르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잘하지 못할 거면 아예 포기해버린다. 뭔가 일을 시작하면 완벽주의가 발동해서 정력적으로 일에 매진하지만, 이곳저곳에서 완벽이란 목표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결국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성취지향적인 사람일수록 자세히 관찰해보면 무의도식하는 기간이 더 길다는 사실은 결코 역설만은 아니다.
완벽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흑백논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실수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지 않기,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 세우기, 미진한 대로 그냥 놔두는 것을 배우기, 신속히 결정하고 발빠르게 행동에 옮기기, 과정지향적 태도 기르기 등이 있다.


**부정적 자동적 사고를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기;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 생각에 반(反)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것은 항상 사실인가?
.달리 설명할 수는 없는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무엇인가? 일어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무엇인가? 현실적으로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일은 무엇인가?
.실제 최악의 일이 일어난다면, 정말로 끔찍할까? 내가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는가?
.나는 이 일의 전체를 보고 있는가?
.나는 충분히 객관적인가?
.나는 동일한 행동을 하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보는가?


**충동을 통제하는 다섯 가지 단계;

.행동을 취하기 전에 자신에게 어떤 충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인식하기
.충동이 일어남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억제하기
.다른 대안적 행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검하기
.여러 가지 대안적 행동 중에서 적절한 한 가지 행동을 선택하기
.선택한 행동을 실행하기

 
-----------------------------------------------------
 
성격장애, 정서장애 등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론으로 대표되는 정신역동이론,
파블로프의 조건반응을 비롯한 학습이론 등등이 있지만
특히 지금 말한 벡(Beck)의 인지이론이 요즘 내 흥미를 끌고 있다.
한마디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속담이 인지이론이라 할 수 있다.
과잉일반화, 선택적 추상화 등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형성하는 인지적 오류 대목은 완존 뜨끔뜨끔~
아무튼 각각의 장애를 읽을 때마다
나는 '지극히 정상'과 '심히 의심스러움'을 오락가락하며 
빨간 등과 녹색 등이 번갈아서 내 눈 앞에 점멸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분열형 성격장애 대목에서는 한때 나를 괴롭혔던 두 환자 A군과 '그 아줌마'가 떠올라 아주 생생하고 오싹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들은 그저 이런 장애를 갖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에 이런 부정적 자
동적 사고와 인지적 오류로 망상적 사고 방식을 보이고
심지어 저주까지 퍼부었던 것이다.

뭐 이제는 이해가 가지만....
뭐 그렇다고 다시 내 앞에 나타나시겠다고 하면 '노 땡큐 베리 마치'지만...
   
 

더보기

 
 

'텍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지사의 [이상심리학 시리즈] 정리  (8) 2009.08.09
1 2 3 4 5 6 7 
밑도끝도없는 (7)
이야기 (4)
이미지 (1)
텍스트 (1)